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며..[일본유학,일본워킹홀리데이,일본어학연수]

일본워킹홀리데이, 일본유학, 일본어학연수전문 JEC

어제부터 기상청은 오늘 새벽 눈이 올거라고 했는데, 결국 맞추지(?) 못해서, 여러 소리를 듣고 있네요.

내일은 동경입국관리국 관할에, 일본어학연수를 신청한 1월학기생의 비자 결과 발표가 나는 날입니다.

문득, 예전을 회상하게 되었네요.

2000년도 초에, JEC에는 일본어학연수를 신청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한 학기에 150명정도가 수속을 했으니, 년간 600명 정도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13년전에 일본유학원에 근무하셨던 분들이나, 일본어학교의 담당자분들은 JEC를 기억하고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최근 일본유학업계는 학생수의 감소로 많이 고전을 하고 있네요.

통계를 내보지는 않았지만, 제일 많이 일본유학을 가던때에 비하면, 80%정도가 감소한것으로 대충 짐작을 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것은 일본유학원간의 치열한 경쟁도 문제이겠지만, 더욱더 큰 문제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유학원의 감소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교육서비스업으로, 학생의 진로를 제일 중요시 생각하고, 회사의 이익도 고려하여, 일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본유학원도  있습니다. 

일본유학업계의 축소와 활력을 잃을때는, 결국 일본유학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도 결코 이익을 되는일이 아닙니다.

일본유학 희망자의 감소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그중 큰 원인중의 하나가, 일본워킹홀리데이 비자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본을 배우고 싶으신 분에게는 분명,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도 입니다.

그러나,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의 일본입국은, 그리 쉬운 생활이 아닙니다.

본인의 노력과 인내, 잃어버리지 않는 목표가 있을때, 본인의 인생에서 유익한 일본생활이었다고 기억될 것입니다. 막연히 무엇인가 되겠지? 라고 생각하셨다가는, 남는것이 없이, 허송 세월을 보낸 1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JEC에서는 일본워킹홀리데이로 입국하시는 분들의 아르바이트 소개를 위해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관계자분들과 만나고 있으며, 2-3주 정도 지나면, 아르바이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으리라 봅니다.

내일 2014년 1월학기 일본어학교 입학생의 비자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신청자 여러분에게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3.11.27. 오후

종로 JEC사무실에서..